가평군, 행복마을 공개 오디션 시상식 가져

▲ 희복마을공개오디션행사

가평군은 31일 가평체육관에서 김성기 군수, 마을공동체 운영협의회 및 행정지원협의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희복마을 공동체사업 성과 공유회 및 행복마을 공개오디션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희복(희망+행복)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소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이정희 대표(가평읍 복장리)의 ‘마을공동체 희복과 학습ㆍ사회활동’, 장재만 대표(설악면 엄소리)의 ‘마을자원 활용성 강화 및 환경정비’ 등 14개 희망마을에 대한 공개 오디션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내년도 희망마을로 선정된 김종옥 대표(청평면 상천4리)의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역량강화’, 윤복영 대표(조종면 현1리)의 ‘스토리가 있는 호박마을 만들기’ 등 8개 재도전 마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자문기관, 운영 및 행정협의회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개심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행복마을로 선정된 희복상 3개 마을에 각 3천만 원, 행복상 8개 마을에 각 2천만 원, 희망상 3개 마을에 각 1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한편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군 역점사업인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1단계 희망마을, 2단계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 등 3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 희복마을공개오디션행사1
▲ 희복마을공개오디션행사2
▲ 희복마을공개오디션행사3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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