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 확정

▲ 17.11.2-제18회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 확정
이천시는 쌀, 원예ㆍ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등 5개 분야의 ‘제18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로 쌀 분야의 권순일씨(율면)는 명품 쌀 생산 단지 조성 운영과 친환경적 재배 관리, 생산비절감, 미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예ㆍ특작 분야의 최현희씨(설성면)는 느타리 상자재배 재확립ㆍ활용 연중 생산과 신재배 농법 접목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축산 분야 정상현씨(모가면)는 이천한우 우량종자 개량 선도와 모가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과수 분야의 오문환씨(대월면)는 복숭아 유용미생물과 BM 활성수를 활용한 관리 등으로 품질을 향상시켰다. 끝으로 여성농업인 분야 박혜영씨(백사면)는 아인산염 및 BM 활성수 사용으로 미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천시 농업인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 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각 읍ㆍ면ㆍ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이천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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