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코디네이터 도입과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
실로암 의료복지재단 양주우리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병원은 이번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향후 2년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외국인 환자들에게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 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자발급에 필요한 각종 심사절차와 소요기간이 간소화돼 더욱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알선행위를 예방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양주 우리병원은 2014년 11월 24일부터 의료관광을 시작해 현재까지 외국인 의료관광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번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일 총괄이사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료 코디네이터 도입과 외국인 환자들이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우리병원은 중국, 몽골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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