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마을 만들기 활동가, 연구원, 마을 리더 등이 부천에 모인다.
부천시는 오는 10~11일 대장동 일원에서 제63회 마을 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전국네트워크’는 전국의 마을 만들기 활동가들이 상호 학습과 협력을 위해 만든 자율 모임으로 마을 리더, 시민활동가, 공무원, 연구원,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활동 내용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대화모임을 열고 있다.
대장동 나눔농장과 노인복지회관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화모임에는 100여 명의 마을활동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10일에는 부천 오정동·대장동·청소년과 청년 마을 만들기 등 사례 발표와 토론 및 교류행사를 열고 오는 11일에는 대장동 마을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활동가나 시민은 부천 마을공동체 홈페이지(http://bcmaeul.bucheon.go.kr)를 통해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전국의 활동가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부천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원도심지원과 마을공동체팀(032-625-3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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