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식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장이 6일 열린 대한결핵협회 64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의 결핵퇴치와 적극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으로 ‘복십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십자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결핵퇴치사업에 참가한 사람에게 주는 대한결핵협회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공로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정 소장은 공로부분 복십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소장은 “결핵은 매년 약 3만5천 명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300명이 사망하는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시민보건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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