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및 운영관리 기술 공유 및 상호 마케팅 협력
오산시는 지난 6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있는 걸리버스 게이트社에서 오산시 미니어처 전시관 건립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걸리버스 게이트는 지난 5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중심에 개장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시설로 뉴욕을 비롯해 파리, 런던, 로마, 베니스, 상하이 등 세계 40개국 명소를 3천여 개 미니어처 모형으로 재현하고 있다.
오산시는 고부가가치 융·복합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0억 원 등 총 1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내년 착공, 오는 2020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걸리버스 게이트社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관 조성 및 운영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마케팅에 협력해 오산시 미니어처 전시관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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