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상원의원 20여 명은 9일 자매결연 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인적ㆍ물적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출신인 옥상두 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장도 함께한 이번 방문단은 김성기 군수를 접견하며 청소년 국제교류단 파견, 장학금 지급, 가평특산물인 잣 막걸리 6만 캔을 수입 등을 논의했다.
이어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에서 제안한 가평 내 호주마을 조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스콧 팔로우 상원의원 등은 북면에 위치한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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