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쌀 재고 증가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이충레포츠공원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윤태 시의장, 이원묵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농협장, (사)한국농업경영인ㆍ(사)한국여성농업인ㆍ(사)쌀 전업농ㆍ(사)농촌지도자회ㆍ(사)생활개선회 등 회원과 관련 공무원, 농업인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관내 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농업과 기업체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 확산과 빼빼로데이로 인식되어온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하루 앞선 10일에 열린 LG전자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평택의 22개 읍면동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LG전자 임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과의 농산물 소비확대 협약에 따라 슈퍼오닝 농산물이 구내식당 등에 꾸준히 납품되고 있어 상생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전통적으로 쌀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우리 평택시민들께서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모습은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이라”며 “평택 슈퍼오닝쌀 정말 맛있습니다. 아침밥을 꼭 먹읍시다”라고 강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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