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 등 합동 청소년 선도활동 캠페인 개최

▲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경찰ㆍ자율방범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민ㆍ경 합동 캠페인에는 경찰서 CPO, 시민경찰대, 금곡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릉ㆍ금곡역 등에서 흡연 및 청소년 범죄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능시험 전ㆍ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과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지역, 상가밀집지역 위주로 집중적인 순찰을 벌였다.

 

또한 경찰은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와 협의를 통해 수능 당일 마석역, 평내호평역 주변에 112순찰차를 배치해 수험생을 호송 지원하고, 파출소별 112순찰차가 매시간 주변 순찰로 청소년 선도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곽영진 서장은 “수능시험 전ㆍ후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우발적인 비행과 범죄가 매년 일어나는 만큼 연말까지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합동순찰 및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경찰서2
▲ 남양주경찰서3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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