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박용일)는 15일 여주 시민회관에서 ‘2017 여주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구현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강연 및 통일희망공연, 점심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권오중 여주해병전우회 수석부회장의 색소폰 연주( 곡명 무조건, 그 겨울의 찻집, 안동역에서)와 지역가수 김기현씨의 라라라, 멋진 인생, 누구 없소 등의 공연과 박용일 협의회장의 개회사, 원경희 시장의 축사, 탈북강사 유현주씨의 안보강연, 통일희망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용일 회장은 “민주평통은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라며 “이번 화합 행사를 통해 여주시민 화합을 시작으로 온 국민이 화합해 통일에 더 앞당겨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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