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 연말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사본 -[사진설명2] 부천자생한방병원 부천봉사단은 지난 18일 약대동에서 독거 노인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 부천자생한방병원 부천봉사단은 지난 18일 약대동에서 독거 노인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원상)은 지난 18일 부천자생봉사단과 함께 부천시 약대동 취약계층에게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에서 부천자생봉사단 20명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옮겼다. 연탄은 약대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으며 행사에 쓰인 연탄은 자생의료재단이 후원했다.

 

부천시 약대동에 거주하는 권익중씨는 “최근 연탄 가격이 올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연탄을 전달해줘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추운 겨울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 청소년들 위한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척추 지킴이, 노인복지관 한방봉사, 행복한 건강 경로당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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