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노후 가스시설 무상수리
자연정화 활동 ‘클린 데이’ 구슬땀
골프 꿈나무 육성 등 나눔실천 힘써
회사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클린 데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자연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클린 데이’도 실시한다. 2005년부터 인천 청량산과 오산 독산성, 시흥 시화방조제 등에서 지자체 및 주민들과 함께 식목활동과 친환경 시설물 설치, 환경 정화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일회성 기부나 활동을 넘어 수원, 군포, 용인, 안산 등 지역별로 사내 자원봉사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연중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봉사활동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임원부인회’가 매년 3회 이상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빨래, 청소, 김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삼천리는 매년 두 부대를 방문해 국위선양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1987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천994명의 학생에게 59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근 스포츠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한 삼천리는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31), 배선우(23), 박지연(22), 최이진(22)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속적 전개할 예정”이라며 “기업 이익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는 이웃이 더 중요하다는 기본 사상으로 사회발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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