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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보건소 ‘베이비프리마켓’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승인 2017-11-20 16:14
송승윤 기자 kaav@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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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1 베이비프리마켓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생활밀접 행정ㆍ민원제도 개선 경진대회’에서 수지구보건소의 ‘베이비프리마켓’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행정ㆍ민원제도 개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대회에는 196건이 제출돼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35건의 우수 사례(행정제도 15건, 민원제도 20건)가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의 베이비프리마켓은 시민들이 사용한 출산ㆍ육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교환하는 곳으로 육아비용을 절약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도시 시책의 하나로 운영한 베이비프리마켓이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태교도시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2-2 베이비프리마켓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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