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임순혁)는 21일 양주 은현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지준섭)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합복지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복버스 의료지원에서는 강북힘찬병원의 관절과 척추치료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농업인 등 200여 명에게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를 한데 이어 물리치료와 약제처방까지 해줘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에는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충북 제천지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11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2천여 명, 장수사진 1천500여 명, 문화공연 6회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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