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보육교직원 해피페스티벌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을 위한 해피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게 문화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보육전문가로서의 발전적인 자아성찰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그리고 개그맨 윤형빈 외 다수의 코미디 스타쇼에 이어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안기순 회장은 “어려운 보육업무 속에서도 사랑으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예술과 문화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의 시 정책에 발맞춰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총 70개소의 정부지원 어린이집으로, 보육교사 1천15명이 5천672명의 영ㆍ유아들을 보육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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