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범죄 피해자 멘토위원회인 ‘희망의등대’ 회원들과 함께 범죄피해를 입은 사회 취약계층 다섯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김치, 계란 등 식료품을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동부서 희망의등대는 지난달에도 범죄 피해자 다섯 가정을 선정해 20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김상진 서장은 “행사를 통해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옥배 희망의등대 회장은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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