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철쭉축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내년도 道 대표 관광축제 선정

경기도가 발표한 ‘2018 경기관광축제’에 선정

▲ 군포철쭉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1)
▲ 군포철쭉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1)

 

군포시 최대 행사인 ‘군포철쭉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2018 경기관광축제’(기존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발전역량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류?발표?현장?안전평가를 종합해 내년도 경기도를 대표할 관광축제를 최종 결정했다.

 

군포철쭉축제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7개 축제와 함께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돼 내년도 축제 개최 시 경기관광공사의 컨설팅과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 군포철쭉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2)
▲ 군포철쭉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2)

‘군포철쭉축제’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7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된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차 없는 거리인 노차로드를 중심으로 거리공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전시체험과 기획공연 및 푸드트럭 등을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축제 주간 연인원 9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단위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전국의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앞서가는 콘텐츠와 알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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