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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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

 

가평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의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및 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문농업과 43명, 귀농귀촌과 42명, 농촌관광과 48명 등 총 133명이 졸업장을 받고 학사모를 썼다. 졸업식을 통해 전문농업과 양예종·한철호 씨, 귀농귀촌과 김연숙·권숙미씨, 농촌관광과 추길재·차정해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전문농업과 한희수 씨를 비롯해 총 28명이 1년 동안 성실히 수강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문농업과 김태운, 귀농귀촌과 장동식, 농촌관광과 이도윤씨 등을 비롯한 15명은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군의회 의장, 동문회장 표창을 받았다.

가평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
가평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

한편 올해 4월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강한 클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 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농민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에 이어 대학장인 김 군수는 “30주의 전문과정을 지나 오늘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발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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