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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법원 행복나눔봉사단 저소득층에 사랑의 쌀배달

승인 2017-12-04 18:32
박재구 기자 park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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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법원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일 의정부시 가능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지법은 관내 소외된 계층을 돕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사랑의 쌀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종관 의정부지방법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장판사, 사무국장 등 행복나눔봉사단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정부시 가능1동 저소득층 20가구에 각 쌀 20kg 1포대와 라면 1박스(1박스 20개입)씩을 직접 전달했다.

 

정종관 법원장은 “날씨가 추웠지만 법관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좋은 일을 하니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며 “법원으로 돌아가 업무를 할 때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한다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지방법원 행복나눔봉사단은 ‘소외계층 연탄배달 봉사’, ‘지역 어르신 초청 음악회’ 등을 진행하며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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