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인선)는 지난 2일 시 보건소 앞에서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정(情)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나눔 룰렛 돌리기, 빨간 하트핀과 따뜻한 커피 제공, 즉석사진 찍기 등이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하는 것을 처음에는 어색해했는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쑥스러움도 사라지고 인사를 먼저 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작은 행동과 실천으로 지역의 문화에 변화를 가져오는 ‘정(情)나눔 캠페인’을 내년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따뜻하고 정(情)이 넘치는 건강한 하안3동 만들기’ 의제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인사말스티커 부착을 비롯해 지난 3월 하안3동 병아리공원 캠페인과 6월과 9월 구름산 입구에서 2차, 3차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4차 캠페인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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