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함께 하는 2017 한마음 공감축제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깨하는 한마음 공감 축제 (1)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함께하는 ‘ 2017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변화 속에서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들과 함께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자는 의미의 ‘새로운 시작, 또 다른 도전’이란 주제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정신의료기관, 유관기관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평택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살관련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904명의 등록회원과 49만 평택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정신장애인의 취업활동을 지원해주는 크린토피아 윤영태 평택지사장, 정신질환이 있지만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 등 4명이 평택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2부 행사로 등록회원의 벨리댄스와 크리스마스 캐럴공연, 낯선 시간 연주단의 특별공연이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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