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부녀회,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 위한 '일일찻집' 행사 개최

▲ 사랑나눔 일일찻집

안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명화)는 7일 한림대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필운 시장, 전명화 회장, 31개 동 부녀회장 등 총 40여 명의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나눔의 온정을 전하려는 많은 주민의 참여로 800여만 원의 수익금이 모금됐다.

 

전명화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뜻을 같이하는 많은 사람이 동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이날 모인 성금과 함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지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새마을부녀회의 일일찻집은 30여 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모금된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 김장 및 밑반찬 등이 전달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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