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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평택 지제역 SRT 개통 1주년 기념행사

승인 2017-12-10 19:35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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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1주년기념 평택지제역 SRT고속철도 평생친구맺기
평택 지제역 SRT 개통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지제역 2층 맞이방에서 공재광 시장, 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SRT 개통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및 평택 지제역 이용실적이 가장 많은 고객에게 SRT 평생 친구에 대한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지제역은 지난해 12월 개통 시 월 3만8천310명에서 현재 7만2천677명으로 이용객이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삼성산업단지가 가동된 지닌 7월 이후에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30회에서 40회로 10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 지제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상호교류 강화와 지역경제를 연계, 신성장 경제 신도시 동력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시민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도록 열정을 갖고 주력하겠다. 고속철도 이용 편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 10월 평택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와 SRT 평택 지제역 철도 포럼단 등 40여 명을 초청해 ‘SRT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기차여행 행사’를 진행했으며 주말에는 기타 공연, 색스폰 공연도 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협의를 계속하는 등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평택 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시민들과 함께 SRT평택지제역 개통 1주년 행사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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