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역·금정역 버스정류장 2곳 ‘동장군 대피소’ 설치

▲ 군포-겨울철 버스정류장 동장군대피소 설치

군포시가 산본역 정류소와 금정역 정류소 등 버스정류소 2곳에 시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길이 3m, 너비 2m 규모의 동장군 대피소를 설치했다. 

동장군 대피소는 장시간 추위 노출에 따라 위협받을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용객들이 대기하면서 외부가 잘 보이도록 투명창으로 만들고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여름 주요 횡단보도에 접이식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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