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 13일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새싹들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여만 원은 군포시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시민나눔사업 ‘창업미니마켓’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군포시여성회관의 창업미니마켓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회관 수강생 및 시민들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창작물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시민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재단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지난 2015년에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새싹들의집과 미혼모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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