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중봉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418곳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 평가하는 ‘2017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수련관은 지난 2015년 평가결과인 ‘우수’ 등급에서 양질의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예산확보, 직원의 전문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한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단의 사우문화의 집과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양촌청소년문화의집 등도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수련관 2층에 위치한 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는 전국 211곳의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 평가하는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결과도 ‘A(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전화와 상담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정서적·관심군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의 내실화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지원을 활성화시키는 등 청소년 보호·복지 기반조성을 위해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별로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청렴정책 추진내용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재단은 김포시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반부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종경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이 이루어낸 이러한 성과들의 비결은 끊임없이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에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증진이 곧 김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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