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임성희 소방장, 에쓰오일 영웅소방관 선정

▲ 영웅소방관 시상식(남자아이 뒤에 있는 사람이 소방장 임성희)
▲ 영웅소방관 시상식(남자아이 뒤에 있는 사람이 소방장 임성희)

파주소방서 금촌119안전센터의 임성희 소방장이 2017년 영웅소방관에 선발됐다.

 

19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2017 소방 영웅 시상식’에서 임소방장은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종묵 중앙소방본부 청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과 수상자 및 가족, 수상자 소속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임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해 소방공무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임하고 있으며 평소 직원들 사이에서도 성실하고 인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웅 소방관 선발은 2006년 에쓰오일과 업무협약 이후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방관, 가족 및 유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8명 영웅 소방관을 선발ㆍ시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장관표창으로 수여되고 있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2017년 영웅소방관에 파주소방서 임성희 소방장이 선발되어 직원들의 자긍심과 신뢰가 두터워지고 있다”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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