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제19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 1조원 시대 돌입

파주시의 예산이 1조 원 시대에 본격 돌입했다.

 

파주시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1조110억 원을 확정하고 2017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18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심도 있게 심사·논의해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총 12억6천449만 원의 사업비를 삭감하고, 예비비에 포함시키는 등 약 1조110억4천791만 원의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함께 제출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2천193억4천600만 원에서 제1ㆍ2차 수정예산안을 거쳐 약 1조2천185억2천100만 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이평자 의장은 “집행부는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맥금동 청소대행업체 선정과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 등 시의 여러 현안에 대한 확고한 해결 의지를 보여 달라”고 하는 등 내년도 시정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도 첫 회기인 제20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는 2018년 1년 18일~2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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