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기산회 군포사랑장학회 출연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회장 김선종)가 지난 22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위해 써달라며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총 1억4천900여만 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만 원보다 13.2% 증가했다.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25억5천여만 원에 이르며, 올해에는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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