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다목적 조연소방차 배치 및 시연회 개최

▲ 경기도의회 김준연 의원이 다목적 조연소방차 시연회에서 고발포 송풍장치 위력을 확인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김준연 의원이 다목적 조연소방차 시연회에서 고발포 송풍장치 위력을 확인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조명기능과 배연기능을 겸비한 최신형 조연소방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연소방차는 조명기능과 배연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특수소방차량으로 차량내부에 발전기와 조명장치가 설치돼 있고, 고발포 송풍장치도 장착돼 지하공동구 화재 등 배연작업과 유류화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번에 배치된 조연소방차는 높이 6m의 300W LED조명등 6구가 장착돼있으며 고발포 송풍장치는 폼 방수가 가능해 유류화재 진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지난 29일 시연회를 통해 조연소방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연회에는 김준연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는 조연소방차의 능력과 재원 및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신형장비가 배치된 만큼 재난현장에서 최대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장비조작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다목적 조연소방차에 설치된 고발포 송풍장치에서 물분무 방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 다목적 조연소방차에 설치된 고발포 송풍장치에서 물분무 방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에서 다목적 조연소방차량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 용인소방서에서 다목적 조연소방차량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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