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동계 올림픽으로는 처음이자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시민관람단’ 모집에 나선다.
관람 종목 및 모집 인원은 크로스컨트리(남녀 스프린트 클래식) 80명, 노르딕복합(남자 노멀힐 개인) 40명 등 모두 120명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oh02140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지정계좌로 참가비 2만5천 원(식사 및 보험료 실비)을 내면 된다. 납부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관람단은 시가 제공하는 버스(당일 오전 10시 시청 앞 출발)를 이용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관람한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시민관람단 모집과는 별도로 지역 체육계 관계자와 각종 단체 관람 등을 준비 중에 있다”며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치행정과(031-390-0835)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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