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고재학 부시장은 지난 9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보산1 펌프장지구 개선복구공사)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해 우기 전 공사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격려 및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5월 공사에 착수한 보산1 펌프장지구 개선복구공사는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우기시 북보산 저지대 지역 주민들의 침수피해 예방효과를 거둬 보다 나은 삶의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부시장은 점검에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유의, 우기 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수해 이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국·도비 지원을 받아 중앙1빗물펌프장을 비롯한 14개 빗물펌프장에 대한 용량 증설공사를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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