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완공

▲ 3-1.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완공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3년 건립된 구 생연2동 주민센터는 외곽에 있는데다 건물 노후화 및 건물이 비좁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사무기능 병행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지난 2014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부지 선정에 이어 지난 2016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지난해 3월 착공한 뒤 9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했다.

 

총사업비 31억4천500만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면적 844㎡에 기존 주민센터보다 350㎡ 증가한 연면적 1천283㎡,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민원실, 2~4층에는 대회의실 및 취미교실 등이 배치돼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설계로 주 출입구 단 제거 및 승강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으로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최상의 대민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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