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평창동계올림픽 활성화와 경강선 KTX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서울~강릉 KTX 특가 상품 중 고객 혜택이 크고 반응이 좋은 두 가지를 다음 달 말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서울~강릉 KTX를 4명이 5만 원에 탈 수 있는 ‘넷이서 5만 원 특별상품’과 운임을 반값으로 할인한 50% 파격 특가 승차 등이다.
설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4∼18일을 제외하고 다음 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승차일이 다음 달 16일 이전인 상품은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고, 다음 날인 17일 이후부터는 정상 발매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고객의 반응이 좋은 상품을 골라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며 “동계올림픽 기간 많은 관람객이 KTX를 이용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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