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철회를 추진 중인 화성시가 15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화성시 관내 해설사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현안사항들을 공유해 평화ㆍ생태ㆍ문화ㆍ역사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화성시를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민철 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앞으로 화성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하며, 해설사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팀장은 “앞으로 관광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의 실체를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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