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에 양평군수 출마를 결심한 강병국 경기도 체육회 총괄본부장이 오는 19일자로 사직하고 출마 준비에 집중한다.
강 총괄본부장은 지난 8일 경기도 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3년 6개월여 동안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기회를 준 데 감사를 표하고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총괄본부장은 지난 2007년 4월 양평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김선교 현 양평군수에게 900여 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강 총괄본부장은 지난 11년여 동안 양평지역에서 양평군민포럼, 용문로타리클럽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통합된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