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결핵관리사업의 하나로 결핵검사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흉부엑스선 촬영 결과 의심 소견을 보이거나 의심 증상 등이 있으면 무료로 검진해주고 결핵 환자로 판명되면 환자로 등록, 약물치료와 정기 검진 등을 진행한다. 한편,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감기나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2주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으로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최소 6개월 동안의 규칙적인 약물 복용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 대부분은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소실된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결핵 사이트(http://tbzero.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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