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 봉담읍 수원지사 분사무소 개소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가 화성시 봉담읍에 수원지사 분사무소를 설치해 오는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수원지사는 18일 최근 화성시에 삼성전자 등 대규모 사업장 및 수도권의 각종 제조사업장 이전이 집중됨에 따라 민원편의를 도모하고자 지사 신설에 앞서 수원지사의 분사무소를 우선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원지사 화성 분사무소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599-2 이원타워 8ㆍ9층에 위치하며 같은 건물 7층에는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입주하고 있어 업무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화성분사무소에서는 산재근로자 복지사업을 제외한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등 공단 관련해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전홍덕 지사장은 “수원지사 화성분사무소는 금년 중으로 고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원지사에서 분리해 화성지사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며 “화성 분사무소의 업무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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