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6~19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글쓰기ㆍ독서 전문프로그램과 철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예술분야를 접목해 ‘도서관에서 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 150권을 선정 비치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뒷이야기 상상하기, 만화로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지원했다.
4일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출석, 수업참여도, 과제 수행능력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산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구비해 광명시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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