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 스포츠파크 잠수풀장에서 혹한기·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혹한기·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과 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라이슈트 수중 적응 및 장비활용 숙달 훈련 ▲수중탐색 기법 및 수상인양 훈련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내달 6일까지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용인소재 이동저수지에서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펼친 후 반월저수지에서 조난자 구조판 및 구명부환을 이용한 인명구조 등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된 훈련이 있어야만 대응할 수 있다”며 ”119구조대원의 전문화된 기술과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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