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과 국방홍보원 ‘DMZ 생태 보전 등 콘텐츠 공동 제작’ 협약

▲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왼쪽)과 국방홍보원 이붕우 원장(오른쪽)이 DMZ 생태 보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대하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왼쪽)과 국방홍보원 이붕우 원장(오른쪽)이 DMZ 생태 보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대하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수목원과 국방홍보원은 23일 ‘DMZ 생태 보전 등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DMZ 생태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국방홍보원의 국방 전문미디어를 통해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 자생식물원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자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융합해 ‘DMZ 생태 보전 등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DMZ 생태’ 관련 26편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해 국방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DMZ 생태 보전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DMZ 자생식물원의 역할을 알리고 국방홍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시범 사례로 DMZ 자생식물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플러그 인 디엠지(Plug-in DMZ)’ 미니 다큐멘터리 3편을 제작, 방영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DMZ 생태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는 DMZ 자생식물원의 성과에 국방홍보원의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더해 전 국민에게 DMZ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