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올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사회활동지원사업 3천709명 모집한다

▲ 성남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실버 바리스타로활동하고 있다
▲ 성남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실버 바리스타로활동하고 있다

 

성남시가 ‘2018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3천709명을 오는 29~31일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공익활동 전국형 236명, 공익활동 지역형 2천388명, 민간분야 취업·창업형 1천166명 등이다.

 

공익활동 전국형에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이 진행되며, 이들은 경증 치매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의 말벗, 생활 상태, 안부 확인 등의 일을 담당한다. 공익활동 지역형은 성남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시니어 생활영어 교사와 학교 안전 지킴이, 우리 동네 마을 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 성남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우리동네 마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 성남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우리동네 마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민간분야 취업·창업형은 60세 이상 성남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지원한 인원은 아파트 실버택배원, 지하철 실버택배원,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경비·미화 인력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다.

 

한편 시는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사업 신청서를 받는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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