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전시권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구역 내 드론산업을 육성을 위한 대ㆍ내외적 여건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드론 체험교육장 건립, 드론 전용 비행공역 지정, 드론 산업지구 조성 등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추진을 약속했다.
채인석 시장은 “드론을 안전, 환경, 산불감시 등 여러 공공분야에 도입해 스마트 도시의 성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산그린시티 서측 하수처리장 상부에 들어설 예정인 체험교육장은 축구장 크기의 야외체험교육장 및 실내 교육장으로 조성되며, 올 상반기부터 전문교육기관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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