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론산업 육성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2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과 전시권 시화사업본부장이 무인비행장치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청 제공
▲ 2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오른쪽)과 전시권 시화사업본부장이 무인비행장치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청 제공

화성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전시권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구역 내 드론산업을 육성을 위한 대ㆍ내외적 여건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드론 체험교육장 건립, 드론 전용 비행공역 지정, 드론 산업지구 조성 등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추진을 약속했다.

 

채인석 시장은 “드론을 안전, 환경, 산불감시 등 여러 공공분야에 도입해 스마트 도시의 성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산그린시티 서측 하수처리장 상부에 들어설 예정인 체험교육장은 축구장 크기의 야외체험교육장 및 실내 교육장으로 조성되며, 올 상반기부터 전문교육기관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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