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 자랑이자 봉사의 신의로 불리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이 지난 한해 1천38회 2천816시간 30분의 개인 봉사를 실시해 ‘최단기간(1년) 최장시간 자원봉사 분야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을 인증 받았다.
이 회장은 누구든 필요로 하는 봉사 현장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봉사의 신으로 불려왔다. 주변에선 이번 기록경신이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며 동두천시를 자원봉사의 도시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창민 회장은 지난 1일 동두천시청 월례회의에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패를 오세창 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아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기록원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최고기록은 새롭게 만들어진 KRI한국기록원 공식 타이틀로서 해당분야 기록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 있다”며 “기록의 표준이 만들어졌으니 이번 기록보다 더 우수한 기록을 수립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기록원 홈페이지에서 기록 도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EU(유럽연합), 아시아 등 해외 기록 인증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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