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올해 의정비가 지난해보다 3.5% 인상돼 연간 총 4천112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에게 지급될 의정비는 지난해보다 93만6천원(월 7만8천원)이 오른다.
시의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하남시 의회 의원 의정비 등 지급액 및 지급기준’을 공표했다.
인상된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연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연간 2천792만4천원으로 분류돼 지급된다. 이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분을 적용키로 한 지난 2014년 의정비산정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이 2.8% 인상됨에 따라 내년 의정비 역시 올해보다 2.8% 인상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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