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감리교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동두천시청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백미 10kg 164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매년 설 명절 때마다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에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로 목사는 “작은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 설 명절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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