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 광명시보건소가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한 시민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보건소가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한 시민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결심을 응원하는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등록자들에게 6개월간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토대로 1:1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물품을 증정한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흡연자 2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 등을 찾아가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6개월간 금연실천과정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혼자 하기 쉽지 않다”며 “확고한 의지로 금연을 시작한 분들이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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