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광명지역 온정 릴레이 이어져

▲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가 지난 8일 1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하안1동에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가 지난 8일 1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하안1동에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시 전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회장 윤권)는 지난 8일 저소득 청·장년 및 정신질환자 34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광명4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안진·윤경희)가 취약계층 70세대에 떡국떡, 한우고기, 김 등을 전달한데 이어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가 불우이웃 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사랑의 설맞이 이웃돕기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명5동 광오사랑회(회장 김현성)가 관내 저소득 60가정에 설 선물세트(300만 원 상당) 60박스를 전달했으며, 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장석두)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로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윤권 하일사랑회 회장은 “어려울수록 서로 도왔던 조상의 얼을 기려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낮은 곳에서 도움을 주는 하일사랑회가 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 광명시 광명5동 광오사랑회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60가정에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광명5동 광오사랑회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60가정에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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