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즉시콜’ 제도를 시범ㆍ운영한다.
‘즉시콜’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특별교통수단을 전화로 신청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24시간 콜택시’다.
콜센터를 통해 예약자 신청을 받은 차량이 출발하면서 차량번호와 거리를 문자로 전송한다. 도착 5분 전에는 전화 안내도 한다. 국번 없이 1899-2008로 전화를 걸면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던 경우에는 기존 두 시간 전 사전예약 신청을 병행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을 때 ‘즉시콜’ 신청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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