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12일 저녁 협력방범 단체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ㆍ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추석, 연말연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경찰 협력단체원 30여 명과 군포경찰서 경찰관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금정역 먹자골목 및 인근 다세대 밀집지역 주변을 함께 순찰했다.
합동순찰에서는 범죄예방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든 경찰관을 선두로 각 단체별로 야광조끼와 후레쉬봉을 지참하여 순찰코스 내 유흥가 및 취약공원,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위력순찰을 전개했으며, 순찰코스 내 설치된 방범시설(CCTV, 보안등, 로고젝터 등)의 점검도 병행했다.
유충호 서장은 “평소 여러분의 지역치안을 위한 자율적이고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에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지난 추석, 연말연시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올 설날에도 저희 군포경찰을 신뢰하고 뜻을 함께 해 안정된 군포치안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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